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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SC 에 블로그 등록하기

_config.yml 한 블록과 sitemap 제출까지

GSC 에 블로그 등록하기

“내 블로그를 구글 검색에 띄우고 싶었습니다.” 글을 몇 편 쌓다 보니 이 한 줄짜리 욕망이 점점 단단해졌는데, 정작 검색해보면 사이트가 안 나왔습니다. Google Search Console (GSC) 에 등록하는 한 단계가 통째로 비어 있었기 때문입니다.

이 글은 그 한 단계를 채운 기록입니다. GitHub Pages 호스팅이라는 환경 제약 안에서 Property type 선택부터 sitemap 제출까지, _config.yml 한 블록으로 끝나는 흐름.

Property type — URL prefix 가 사실상 정답

GSC 에 사이트를 등록하면 처음 묻는 게 Property type 입니다. 두 가지 옵션이 있는데 환경에 따라 사실상 한쪽이 정답입니다.

  • Domain property — 도메인 전체(서브도메인 포함) 를 한 번에 등록. verification 은 DNS TXT 레코드 로 진행.
  • URL prefix property — URL 단위로 등록. verification 옵션이 다양 (HTML tag · HTML 파일 · Google Analytics 등).

GitHub Pages 의 <user>.github.io 는 GitHub 의 서브도메인이라 DNS 레코드를 직접 만질 수 없습니다. Domain property 가 필요로 하는 TXT 레코드를 추가할 자리 자체가 없어서, GH Pages 호스팅 사이트에서는 URL prefix property + HTML tag verification 조합이 사실상 유일한 선택지입니다.

https://ohg0219.github.io 를 URL prefix property 로 등록하고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.

소유 확인 — HTML tag + _config.yml 한 블록

verification 옵션 중 “HTML tag” 를 선택하면 GSC 가 다음 형태의 코드를 발급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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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meta name="google-site-verification" content="<VERIFICATION_CONTENT>" />

이 meta tag 를 사이트의 <head> 에 박는 게 verification 의 전부입니다. 직접 layout 을 override 해서 박을 수도 있지만, Chirpy 는 _config.ymlwebmaster_verifications 블록을 자동으로 인식해서 head 에 박아줍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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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 _config.yml
webmaster_verifications:
  google: <VERIFICATION_CONTENT>   # ⚠️ GSC 의 HTML tag 옵션에서 받은 content 값

<VERIFICATION_CONTENT> 자리에 GSC 가 발급한 값만 채우고 commit · push 하면 됩니다. GitHub Actions 빌드(1~2분) 가 끝나면 사이트 head 에 meta tag 가 박혀 있고, GSC 콘솔의 “확인” 버튼을 누르면 verification 이 통과합니다.

Chirpy 의 webmaster_verifications 는 google 외에 bing · alexa · yandex · baidu · facebook 등 다른 검색엔진 verification 도 같이 받습니다. 한 블록 안에 키만 추가하면 끝.

Sitemap 제출

verification 이 끝나면 GSC 의 진짜 시작점은 sitemap 제출입니다. 이 블로그는 jekyll-sitemap 플러그인이 켜져 있어서 빌드 시 https://ohg0219.github.io/sitemap.xml 이 자동으로 생성됩니다.

GSC 좌측 메뉴 → Sitemapssitemap.xml 입력 → 제출. 그게 전부입니다. 이후 새 글이 push 될 때마다 sitemap.xml 이 갱신되고, GSC 가 주기적으로 다시 크롤합니다.

남는 것

GitHub Pages 호스팅 사이트의 GSC 등록은 사실상 한 길로 좁혀집니다. URL prefix property + HTML tag verification 조합이 DNS 접근 없이 가능한 유일한 길이고, 그 안에서 Chirpy 의 webmaster_verifications 가 layout override 없이 _config.yml 한 블록으로 끝내줍니다. 호스팅 환경의 제약이 옵션을 한 곳으로 모아주는 자리 — 선택 비용이 0 에 가까워집니다.

jekyll-sitemap 한 번 켜두면 평생 작동. 새 글이 추가되거나 기존 글이 수정될 때마다 sitemap.xml 이 자동 갱신됩니다. GSC 에는 한 번만 제출해두면 이후엔 손댈 일이 없습니다 — Jekyll 의 정적 사이트 톤이 가장 깔끔하게 빛나는 자리.

검색 결과에 글이 잡히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. verification · sitemap 제출이 끝나도 GSC 가 실제로 크롤 · 인덱싱하는 데는 며칠에서 한두 주가 걸립니다. 한 단계가 비어 있던 자리가 채워졌으니, 다음은 기다림.

이 기사는 저작권자의 CC BY 4.0 라이센스를 따릅니다.